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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를 구하라면서 불법 스티커 부착하는 팬들

후배와 함께 나들이를 갔다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피곤에 지쳐서 지하철 출입문 쪽에 기대어 있는데 광고가 하나 눈에 들어오더군요. 지하철타면 흔히 볼 수 있는 '직원모집' 같은 광고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카라를 구하라'라는 홍보 스티커이더군요. 얼마전 카라의 멤버들이 갈라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습니다. 카라는 많은 여자 아이돌중에서도 정상급으로 일본에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그룹이기도 합니다. 그런 카라가 한승연,니콜,강지영은 소속사에 소송을 걸고, 구하라 박규리는 잔류하기로 해서 팬들을 혼란케 했습니다. 그런 카라를 지키자며 팬들이 나섰다는 홍보 스티커입니다. 다음카페에 개설된 팬카페 주소(http://cafe.daum.net/kara.ka..

2011.01.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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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MAMA)엔 아시아가 없다.

주말 텔레비전을 보면서 평소 습관처럼 채널을 이리저리 돌렸습니다. 무한도전도 재밌어 보이고, 천하무적 야구단도 재밌어 보였는데 오늘은 MNET에서 해주는 아시아뮤직어워드(MAMA)가 눈에 들어와 보고 있습니다. 연말 시상식들에 대해 그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가수들이 많이 나오니까 좋긴 합니다. 하지만 아시아뮤직어워드는 시작때부터 잡음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에서 제일 중요한 신뢰도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일부 가수들이 선정기준을 문제삼으면서 시상식에 불참하겠다고 발표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아시아뮤직어워드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시상식들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음악계뿐만 아니라 얼마전엔 영화계의 한 시상식도 선정기준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방송사..

2009.11.21 게시됨

2PM 재범의 꿈을 지키겠다는 팬연합의 신문광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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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의 꿈을 지키겠다는 팬연합의 신문광고

2PM 박재범의 탈퇴 이후 팬들과 팬클럽연합의 활동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팬들의 대응방식에 불만인 분들도 계실테고 찬성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어쨌든 연예인을 위해 자비를 들여 신문에 광고를 싣고 길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주는 것을 보며 2PM 팬들이 대단하고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지난 번에도 한겨레 신문에 광고2009/09/14 - [삐뚤한 시선] - 2PM 팬연합의 박재범 탈퇴 철회 한겨레신문 광고를 게재했었는데 오늘 한겨레 신문(9월 22일)을 보니 다시 또 1면 하단에 광고가 실렸더군요. 신문에서 제일 광고비가 비싸다는 1면에 광고를 계속 게재하는 것을 보니 2PM 팬들이 쉽게 물러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광고는 7명의 멤버 모두가 있을때만이 ..

2009.09.22 게시됨

동방신기 해체위기, 소녀시대도 안전하지 않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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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위기, 소녀시대도 안전하지 않다

주말 이슈중에 연예계에선 단연 '동방신기' 소송관련 소식이었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남성 그룹중엔 최고는 '동방신기'라는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와 일본, 동남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입니다. '한류열풍'이 시들해진 요즘에도 '동방신기'는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동방신기가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영웅재중과 믹키유천 그리고 시아준수는 "부당한 계약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알려진 계약내용은 전속기간이 13년이라고 합니다. 군대를 다녀오는 2년을 합치면 총 15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연예계에서 15년이라는 세월은 짧다고 할 수 없습니다..

2009.08.0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