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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일본이 파라과이에게 졌으면 하는 솔직한 마음

오늘밤 11시면 일본과 파라과이의 16강전이 펼쳐집니다. 아시아에서 살아남은 한팀 일본이 과연 파라과이를 꺽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뤄진 남아공월드컵의 특징은 유럽과 아프리카 팀들의 부진과 남미와 아시아팀들의 선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한국의 선전은 16강에서 멈추었지만 세계 축구의 변방인 아시아축구가 이제는 강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고 다음 브라질월드컵에선 더욱 멋진 경기를 펼칠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언론에서 일본 축구가 과연 16강을 넘어 8강을 갈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일본이기 때문에 언론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 복잡할 것 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머리는 일본의 선전을 기대..

2010.06.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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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8강진출 좌절, 한국축구의 희망이 보인 패배

많은 국민들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2002년 4강 신화를 재현하기를 바랬던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게 아쉽게 패했습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서도 골운이 없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을때만해도 '골대를 맞으면 패한다'라는 예언 아닌 예언이 틀리기만을 바랬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2:1 패배. 8강의 꿈은 여기서 접어야 했습니다. 세계축구의 변방이었던 한국축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16강이 아니라 8강, 4강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남아공월드컵이었습니다. 2002년 4강이 단지 신화나 기적이 아니라 우리들의 실력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의 대표로서 유럽과 남미만 축구강팀이 아니라 아시아 축구도 세계축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당초 목표는..

2010.06.27 게시됨

SBS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중계, 누구를 위한 것인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SBS 올림픽과 월드컵 독점중계, 누구를 위한 것인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중계권 논란이 한창이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남아공 월드컵과 올림픽까지 SBS에서 독점 중계를 하기 때문이다. KBS와 MBC가 반발하면서 SBS에 합의를 요구했지만 SBS에는 줄곧 독점 중계 방침에서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KBS와 MBC가 방통위에 신고장을 접수했는데 방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해집니다. SBS는 공중파이긴 하지만 KBS와 MBC와는 다른 민영방송입니다. 아무래도 공영방송은 두 방송사보다는 공익보다는 시청률, 즉 이익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KBS와 MBC도 다를게 없긴 하지만 유독 SBS에 막장드라마나 선정적인 오락프로그램들이 많이 편성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림픽 중계권은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올림픽이나..

2010.01.2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