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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조봉암 평전, 이승만이 아니라 조봉암이 당선되었다면

현재 대한민국 진보정치는 '겨울왕국'이다. 권영길 대선후보의 참신함도 민주노동당의 역동성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진보정당끼리도 수없이 분열되어 안그래도 적은 세력들이 갈기갈기 찢어진지 오래이다. 민주당의 일부 세력이 대체하고는 있지만 민주당의 틀안에서 진보정치를 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물론 아직 일부정당이 진보정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수적열세와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으로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은 진보정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집권세력이 몇번 바뀌고, 저마다 서민들을 위한 정당이라고 하지만 서민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4년에도 노동탄압은 계속되고 있고, 헌법에 보장된 파업의 권리도 공권력에 의해 짓밟히고 있다.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

2014.03.09 게시됨

비판적 시선

국회의원 이석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 의원과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국회의원들이 동료 국회의원을 자격심사를 한다는 자체가 좀 그렇긴 하다. 사실 나는 그둘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다. 부정선거를 했다면 처벌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사상을 이유로 왕따시키려고 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한다. 사상의 자유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이 일반인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아주 중요한 신분이기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은 동의한다. 그러나 어떠한 기준도 없이 지극히 주관적인 '종북'의 덫을 씌워 재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의 궁금증은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가 아니다. 진보진영 안..

2013.03.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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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암세포를 도려내야 한다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선거 결과에 대한 해법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비당권파는 문제가 되고 있는 비례대표 1~3번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당권파는 진상조사 결과에 의문을 표하며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그들의 다툼과는 별개로 통합진보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초리는 싸늘하다. 그 어느정당이나 세력보다 도덕성을 중요시해왔던 진보당이 부정선거라는 초유의 사태로 서로 헐뜯는 모습에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결국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리고 통합진보당이나 '정치인들은 다 자기들 밥그릇 싸움이다'라는 냉소 섞인 대답만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진보당 내에서의 이런 부정은 그동안 수없이 자행되어 왔던 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당비대납부터 위장전입까지..

2012.05.0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