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전단지 광고하는 비양심
평소처럼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려 오늘 출근도 빙판길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의 경우는 별 무리없이 사무실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 내려서 사무실로 걸어가는데 가로수에 붙은 전단지 광고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으로 시작하는 복사지를 붙여 놓은 광고였습니다. 그런데 제 눈길을 사로잡은건 전단지의 내용이 아니라 전단지가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박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광고 공해라고 할만큼 요즘 길거리에 광고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만 이렇게 비양심인 광고는 처음 봤습니다.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고정해서 광고를 하다니 이해가 안가는 행위입니다. 전에도 같은 위치에 스템플러 심으로 박아서 광고를 했는지 심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광고의 내용이 궁금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황당무계한 주장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