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신종플루 대유행과 의료민영화
신종플루 전염속도가 엄청난 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언론에서는 신종플루가 사실상 '대유행'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정부도 전국 학교의 휴교령을 검토하고 있고, 예비비를 풀어 백신인 '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만명 사망을 예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신종플루는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부는 여러 대책을 발표하고 '손씻기'같은 예방책을 발표하고 있다. 여러 대책중에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이른바 '거점병원'이다. 지역에 거점 병원을 두어 신종플루에 대한 치료와 격리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국립병원과 국군병원에서 치료와 격리를 했는데 감염 인원이 걷잡을수 없이 불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민간병원엔 인력과 치료환경, 백신이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