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어플] 아이폰에서 기차표 예매하자. 코레일 '글로리' 어플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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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9. 10:21

오늘 아이폰 앱스토어에 코레일의 기차표 예매를 할수 있는 어플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어플의 이름은 '글로리'입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된 이후 '기차시간표'를 확인할수 있는 어플들은 있었는데요. 예매를 할 수 있는 코레일의 공식 어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신 분들이 꽤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롯데시네마나 CGV 또는 메가박스는 오래전부터 어플로 예매를 할 수 있었는데 코레일 어플은 좀 늦은감이 있네요.

저는 한달에 1~2회 정도 기차를 이용합니다. 대부분 모바일을 이용한 예매를 했었는데요. 아이폰을 쓰기 전부터 이용했는데 편리하더라구요. 하지만 일반 휴대폰으로 이용하기엔 조금은 복잡하고 불편했습니다. 때문에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바꾸고 난 이후에는 코레일 어플이 출시되기를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공개가 되었습니다.

코레일 '글로리' 어플의 첫 화면입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기차 승차권 예매, 승차권 확인, 가까운역 찾기, 할인상품, 예약내역, 나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승차권 예매 아이콘을 누르면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연습삼아 부산으로 가는 KTX를 조회해봤습니다. 선택항목에서 옵션을 선택하고 조회하기를 누르면 예매가 가능한 기차편을 볼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할수 있고 목적지까지의 좌석별 운임요금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또한 도착지까지의 각 역명 도착시간과 출발시간도 알수 있습니다.



나의 정보에서는 신용카드 정보 등록, 할인카드 설정, 과거 내가 이용한 정보 조회 기능과 알림 기능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할인상품에는 할인받을수 있는 기차편과 동반석/비즈니스실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객실에서 어떤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기차역 찾기를 하면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증강현실로 찾아갈 수도 있구요. 이상 코레일 어플 '글로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코레일 어플 뿐만 아니라 제가 주로 이용하는 강남터미널의 '코버스' 어플도 하루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