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스포츠시계 SUIM401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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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9. 15:13

여자친구에게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시계를 선물받았습니다. 몇달전부터 시계를 하나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생일이었기에 여자친구가 결제를 해줬습니다. ㅋ 올해 자전거 여행도 계획하고 있고 등산도 가끔 가기 때문에 스포티한 시계를 장만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왠만한 시계들은 비싸기도 하고 제가 사고 싶었던 타이맥스의 스포츠시계는 30만원이 훌쩍 넘는 놈이었기에 포기하고 스와치의 SUIM401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소비자가는 135,000원인데 인터넷으로 11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많았지만 예전에 스와치 모델을 한번 써봐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밴드부분이 고무로 된건 땀이 차거나 피부와 너무 밀착되어 불편하더군요. 가죽도 그렇구요. 그렇다고 금속성으로 된건 너무 무겁고 제 평소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아서 플라스틱으로 된 모델을 골랐습니다. 오늘 받아보니 가볍고 좋더군요. 자전거나 등산할때 땀이 나도 불편할것 같지 않았습니다.

큰 크기에 비해 무게는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손목에 차고 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제가 덩치가 좀 큰데 시계도 적당히 커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잘쓸께 방울아. ㅎㅎ

저렴하면서 다양한 기능

깔끔한 디자인

배터리 교환도 쉽게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에게 어울리는 스와치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