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담] 백세주마시면 100세까지 살수 있나요?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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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30. 17:52


위드블로그에서 <백세주 담> 캠페인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바로 며칠후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캠페인에 응모하면서 제품사항을 자세하게 읽어보지 않아서 백세주가 얼마나 제공되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왔습니다. 좋은술이라는데 이 한박스 혼자 다 마시다간  ^^

그래서 집에서 친구들과 주말에 함께 먹기로 하고, 나머진 사무실에서 그리고 사무실 직원분에게 한박스 드리기로 했습니다. 저 큰박스안에 다시 작은박스로 6개씩 나눠져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겠더군요. 시골집에도 한박스 가져갈까 생각중입니다. 이번 주말에 시골집에서 한식제사가 있거든요.


이번에 온 백세주는 그냥 백세주가 아닙니다. 바로 당류가 0%인 술입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좋은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당과 칼로리가 우리몸을 헤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세주 담은 당류가 제로이고, 칼로리도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마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술들은 도수는 표시되어 있지만 자세한 성분은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술들은 갈수록 도수는 낮게 제조되고 있지만 칼로리를 비롯한 영양성분은 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백세주 담은 자신있게 당당하게 성분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백세주는 쌀로 제조가 되는데요. 백세주는 일반쌀로 제조되는 것이 아니고 양조전용 쌀로 만든다고 합니다.

양조전용쌀인 설갱미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7년간 종자개량과 실험재배로 완성한 설갱미라고 하는군요. 양조전용이라고 하는데 설갱미의 밥맛은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 설갱미와 누룩, 한약재로 빚은 술이 바로 백세주라고 합니다.


백세주 뒷면엔 위 사진처럼 영양성분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당류뿐만 아니라 기타 몸에 안좋은 성분들도 표시되어 있는데 대부분 포함되어 있지 않군요. 과연 소주의 영양성분은 어떨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다음엔 백세주 먹는 것을 포스팅해봐야 겠습니다. ^^

하지만 그 아무리 좋은 술도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겠죠. 적당히 기분좋을때까지만 마셔야 하겠죠. 참, 백세주의 알콜도수는 13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