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는 3D로 볼만한 영화가 분명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3D 영화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영화로 관람했다.

 

우주에서 허블망원경 수리를 하던 우주인들은 러시아 위성의 폭발로 인한 잔해들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서둘로 대피하라는 명령에 우주인들은 긴급히 우주선으로 향하지만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은 위성 잔해로 인해 혼자서 우주선과 떨어지게 된다. 산소는 급격히 떨어지고, 검은 우주에 혼자 있다는 두려움에 정신이 혼미해질즈음에 베테랑 우주인 매트(조지 클루니)가 구하러 온다.

 

 

 

우주에 둘만 살아남은 상황. 지구와의 교신도 끊기고, 힘겹게 우주선으로 돌아왔지만 지구로 타고 돌아가야 할 우주선은 파괴되었고, 동료들도 모두 죽은 상태. 마지막 희망은 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둘은 서로 의지해 우주정거장으로 향하지만 연료 부족으로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했다. 결국 매트는 스톤 박사를 살리고 우주속으로 사라진다.

 

이제 스톤 박사는 어떻게 지구로 귀환할 것인가. 본격적인 영화의 시작이다.

 

어릴적 무심코 한 낮에 야트막한 동네 뒷산을 오른적이 있다. 밝은 대낮이었고, 낯설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산속에 나혼자만 있다는 것에 왠지 모를 두려움을 느낀적이 있다. 인간은 혼자 남겨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다. 우주라는 그 넓은 공간에 나 혼자만 있다는 것 자체로 큰 두려움일 것이다.

 

그동안 재난 영화라고 하면 지진, 해일, 유성,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래비티처럼 우주공간에서의 위험을 다룬 영화는 접하기 어려웠던것 같다. 어찌보면 그래비티에 나온 위험은 자연재해처럼 다수의 사람을 위협하는 재난은 아니지만 어떤 식으로 지구를 위험헤 빠트릴지는 모를일이다.

 

그래비티에 나온 상황은 영화적 상상이 다분하지만 그럴법한 내용들도 많다. 현재 인공위성 궤도는 포화상태라고 한다.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우주 쓰레기들도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이로인해 우주쓰레기들로 인한 피해도 있을지도 모른다.

 

엄청난 시각효과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장소와 시각을 다룬 영화라서 새로웠다. 그리고 오랜만에 산드라블록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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