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1339] 추석에 갑자기 아프다면? 응급실 찾기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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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1. 09:15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가서 차례 음식을 준비하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즐겁기만 해야할 추석 명절에도 갑자기 아픈곳이 있을수 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수년전에 아버지가 명절날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셔서 시골에서 어렵게 시내 병원 응급실까지 찾아간 기억이 있습니다. 병이라는 것이 명절을 가리지 않고 뜻하지 않게 언제든지 갑자기 찾아올수 있는 것입니다. 갑자기 감기나 설사 등 평소엔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명절에 아프다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명절엔 의료기관도 쉬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병원뿐만 아니라 약국도 쉬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나 주간도 아닌 야간에 갑자기 아픔을 호소하는 가족이 있다면 즐거운 명절날 병원을 찾아 멀리까지 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 1339]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1339]는 내가 있는곳 주변의 응급실 찾기부터 병의원, 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내 주변 응급실 찾기를 해봤습니다. 검색반경을 선택하고, 응급치료를 받을 분야를 선택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가장 가까운 곳의 응급실을 찾을수 있습니다. 병원을 선택하면 해당 병원의 진료시간과 주소, 응급실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 버튼을 누르면 병원의 위치를 구글맵을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응급실뿐만 아니라 병원과 약국을 검색할수 있고, 해당 병원과 약국의 진료시간, 전화,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1339 어플에선 병원검색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여름철 응급처치요령, 독극물 정보를 통해 갑자기 응급한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동영상과 글을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메뉴에서는 내 건강 기본정보를 입력해 관리할수 있고, 보호자를 입력해 놓으면  SMS를 응급상황에 보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