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이쁜 의자, 임스체어/에펠의자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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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4. 13:51

신혼집에 어울리는 의자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책상과 책장등의 가구를 삼나무로 만든 것으로 맞추었습니다. 책장, TV장, 책상, 식탁, 작은 서랍, 침대(퀸)까지 구입했는데 100만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가구를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자도 삼나무로 만든 2개를 받았는데 오래 앉아 컴퓨터를 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더군요.

아무래도 컴퓨터를 하기에는 조금은 편안한 의자가 좋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헤매었습니다. 처음에는 PC방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의자를 사려고 했지만 가격도 비싸고, 가구와 어울리지 않아서 카페 같은 곳에서 쓰는 의자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의자가 임스체어라고도 하고 에펠체어라고도 하는 의자입니다. 커피숍 같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조의 의자입니다.


구입하고 보니 생각보다 편안하고 앉는 부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색상이나 디자인도 이뻐서 여자친구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윗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밑부분 다리는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얼핏보기에는 튼튼하지 않아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앉아보면 튼튼합니다. 다리끼리 서로 얽혀 있어서 튼튼합니다.

 

 

밑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택배로 배송받으면 조립은 스스로 해야 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포장 뜯고 조립까지 넉넉하게 10분 걸린것 같습니다. 같이 따라온 공구로 튼튼하게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