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분실/도난 쇼폰케어 서비스 보상받기 (사고경위서)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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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31. 17:30

스마트폰은 인기있는 제품들은 90만원대의 고가제품들입니다. 때문에 분실에 대한 보험을 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폰3gs나 아이폰4의 경우 쇼폰케어(http://www.showphonecare.co.kr/)에 가입하면 분실이나 도난 당했을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장만하고 좋아하다가 택시에 놓고 내리거나 도난 당해서 울상을 짓는 분들이 한둘이 아닌데 쇼폰케어에 가입했다면 그나마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지인도 얼마전에 아이폰3를 분실해서 쇼폰케어를 통해 아이폰4로 변경했습니다. 2010년 4월 이전 가입자의 경우는 동급기정이 아닌 상위기종으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부담금 5만원을 합쳐서 165,000원을 더 내고 아이폰4로 바꿨다고 합니다. 현재는 쇼폰케어에 가입했다고 해도 동급기종으로만 보상받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아이폰을 잃어버렸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발신정지를 합니다. 아울러 쇼폰케어 고객센터 1577-2822로 전화해서 분실신고를 합니다. 다음엔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로 가셔서 분실신고증을 작성합니다. 분실신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면 10분정도면 바로 끊어줍니다.


그리고 가까운 KT프라자에 가서 잃어버린 시점부터 지난 5일간의 통화내역서를 뽑습니다. 아울러 사고경위서를 작성합니다. 사고경위서는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KT 프라자에서 쇼폰케어로 신분증 사본과 함께 팩스로 보내달라고 요구합니다.


팩스를 보내고 한시간 후에 쇼폰케어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접수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제부터는 쇼폰케어 홈페이지에서 진행상태를 확인하면 됩니다. 특별한 점이 없다면 4번째 까지는 당일 처리될 것입니다. 지인은 월요일에 분실신고해서 수요일에 직영점에서 수령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접 찾거나 집으로 받을수는 없고, KT M&S 직영점으로만 받을수 있습니다. 택배송장이 좀 늦게 입력되어서 배송당일에서야 확인할수 있더군요. 오전에 직영점으로부터 찾아가라는 문자가 오면 신분증을 가지고 내방하면 됩니다. 직영점에 가서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고 찾아오면 됩니다.

참고로 분실신고하고 KT 프라자 갔을때, 임대폰을 주는데요. 받아도 되고 안받아도 됩니다. 3일이면 보상처리가 완료되니 참으셔도 되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아이폰4가 처음 나왔을때는 물량이 달려서 한달정도 기다린분도 있던데 요즘은 3일이면 완료되는것 같습니다.

아울러 임대폰 받을때 유심도 같이 주는데요. 임대폰의 유심은 아이폰4에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아이폰4의 유심이 마이크로유심이기 때문입니다. 5000원을 주고 또 사야 하는것 같아서 저는 인터넷을 뒤져서 마이크로유심 크기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직영점에 가니 임대폰 반납하면 유심을 마이크로 유심으로 바꿔준다고 하니 괜히 유심을 자르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보상받기 위해서는 아래의 서류를 쇼폰케어로 보내야 합니다. 혹시 나중에 잃어버린 아이폰을 찾으면 고객센터로 보내면 됩니다.

1. 분실신고증
2. 본인 신분증 사본
3. 사고경위서
4. 5일간 통화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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