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정몽준 의원? FIFA부회장? 현대중공업 대주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몽준 의원도 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정몽준 부회장은 함만 아시아축구연맹회장과 불편한 관계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집행위원을 뽑게 됩니다. 정몽준 부회장은 독단적 행보를 걸어온 함만 회장대신 살만 바레인 축구협회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함만 회장의 운영에 불만을 품어온 일본도 살만 회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함만 회장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목을 잘라버리겠다'라는 망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정몽준 부회장과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정몽준 부회장도 이번 회의에 앞선 인터뷰에서 함만회장에게 '병원이나 가봐라'라고 했습니다. 함만 회장에게 정신병을 앓고 있는것 같으니 병원이나 가보라며 독설을 내뱉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