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바이크쇼 자전거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2011 서울바이크쇼 자전거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지난주엔 자전거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이번주엔 약속도 많이 있었고 꽃샘추위가 와서 타지는 못했지만 다음주부터는 빠짐없이 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3월6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바이크쇼'가 열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가 아니라 자전거 전시회입니다. 몇년전부터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강에 나가보면 자전거타는 분들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정말 많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아졌는데요. 환경을 생각할때 자전거는 정말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오후 3시경에 코엑스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입장을 했습니다. 사전등록한 분들은 무료입장이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시는분들은 2,000원입니다. 해외 유명의 자전..

2011.03.06 게시됨

스캇 스케일 50, 나의 새로운 자전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스캇 스케일 50, 나의 새로운 자전거

겨울내내 집에서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다시 타려고 했는데 연이은 황사에 거기다 폭설. 봄은 왔지만 아직도 자전거를 못타고 있습니다. 제 자전거는 중고로 샀던 블랙캣이었는데 어제 새로운 자전거를 구했습니다. 바로 스캇 스케일 50!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릴때마다 유난히 눈에 자주 보였던 스캇의 자전거였습니다. 1년동안 중고로 산 블랙캣도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저에게 자전거 타는 재미를 안겨주었지만 오래되고 관리를 잘 안해주어서 여러곳이 삐걱거려서 자전거를 교체할까 생각중이었는데 공짜로 스캇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 아버님이 타던 자전거를 물려받게 된 것입니다. 2년전에 고가(약 160만원 가량)에 산 자전거인데 거의 타지 않아서 먼지만 조금 묻어있는 상태로 저에게 왔습니다. 날렵만 몸매와 가벼운 무게 그..

2010.03.23 게시됨

자전거 타고 출퇴근_북아현에서 여의도까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 타고 출퇴근_북아현에서 여의도까지

'블랙캣 임팩트 3.0'을 타고 출퇴근한지 이제 막 3주정도 된거 같다. 자전거 타고 처음 몇일은 엉덩이가 너무 아팠는데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 하지만 아직도 무릎 근처의 근육들은 적응이 덜 된것 같다. 퇴근길 안전을 위해 전조등과 후미등도 옥션에서 구입하고 바지에 체인 기름이 묻어나 형광각반도 하나 장만했다. 몇일전엔 서강대교의 찬바람을 못견디고 장갑도 추가했다. 총길이는 6.5km정도 되는데 시간을 체크해 보면 출근시엔 35분정도 걸리고 퇴근시엔 45분 정도 걸린다. 출근할땐 내리막이 많은데 퇴근시엔 오르막에다가 인파도 붐비기 때문이다. 특히 신촌쪽엔 사람이 많아 붐비는걸 피하기 위해 창천초등학교 골목길로 주행하는데 인적도 드물고 속도도 어느정도 낼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내가 출퇴근하는 코스는..

2009.03.21 게시됨

자전거를 사다_블랙캣 임팩트 3.0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를 사다_블랙캣 임팩트 3.0

날도 점점 따뜻해지고 매일 지다다니는 아현-신촌-광흥창-서강대교-여의도의 길이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 딱이다 싶어 자전거를 한대 장만했다. 30년 인생에서 자전거를 내 돈 주고 사기는 처음이다. 자전거를 탈 줄만 알았지 자전거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나는 1주일간 열심히 검색했다. 신제품을 사기에는 나의 자금사정이 무리라 네이버 '중고나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입양한 녀석이 '블랙캣 임팩트 3.0'이다. 직거래로 22만원에 구입!! 1주일간 고민하면서 자전거도도 12만원짜리 삼천리 자전거에서부터 아팔란치아, 시보레를 두고 갈등하다가 결국 내 손에 들어온 놈은 블랙캣이다. 나의 육중한 덩치를 지탱해주기에 무리가 없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평지나 내리막에서 속도 하나는 최고인것 같다. 블랙캣 임팩트 3.0..

2009.03.1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