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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전주한옥마을여행] 전동성당

전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오랫동안 전북의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도시였다. '주'자가 들어가는 우리나라 지방의 옛 도시들이 그렇다. 그만큼 역사가 깊기 때문에 외래 문물도 그 어떤 곳보다 일찍 들어왔다. 종교도 그중에 하나인데, 조선말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때 전주에서도 많은 순교자가 발생했다. 조선시대 충남의 중심지였던 공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황새바위라는 곳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성당이 유서깊은 전동성당이다. 1891년 부지를 매입했고, 1908년에 착공을 시작해 1914년 준공되었다고 한다. 당시 거의 대부분이 기와집이나 초가집이었을텐데 이런 멋진 성당이 있었다고 하니 풍경이 잘 상상이 안간다. 상징성과 건물의 특이함때문에 오랜기간 전주의 랜드마크 ..

2013.06.1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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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의 근대 건축물 2

공주는 충청도의 중심이었다.(엄밀히 말하자면 충남) 때문에 조선후기까지 행정 및 교육의 중심지였는데 당시 천주교의 유행으로 공주에도 많은 신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기타 다른 신흥 종교들도 유입되었다. 충청도 곳곳에서 잡혀온 천주교도 들이 순교한 '황새바위'라는 유적지도 남아 있다. 공주 구도심의 중심인 중동에 가면 1937년에 프랑스 신부가 지은 공주 중동 성당이 남아있다. 천주교 성당은 기독교와 더불어 공주 지역의 교육과 독립운동에 많은 기여를 했다. 얼마전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해서 명동성당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는데, 중동 성당도 규모와 역사는 짧지만 나름대로 멋과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첫번째 사진 - 교육관 건물. 두번째 사진 - 중동성당 정면 세번째 사진 - 중동성당 측면 * 천주교 성당 ..

2009.03.1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