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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희망버스 송경동 '꿈꾸는 자 잡혀간다'

작년, 2010년 한해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웃을 수 있었던 일보다는 슬펐던 이야기가 더 많았던 한해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가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엔 사회적 주목을 받지 못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매년 하는 수많은 파업중에 하나이겠거니 생각했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김진숙이라는 사람이 고공크레인에 오르고, 일반인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전국에서 부산으로 모이면서 언론과 사회의 주목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정부와 경찰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을 무슨 테러리스트나 되는 것처럼 매도했었죠. 결국 한진중공업 문제는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노사합의를 할 수 있었고, 김진숙은 무사히 땅을 밟을수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정리해고나 파업 문제가 불거졌을때..

2012.02.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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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금호타이어 정리해고, 재벌부터 정리해고해야

금호타이어가 1199명의 노동자에게 정리해고 통보를 했다. 금호타이어의 노사는 작년부터 구조조정에 대해 협상을 벌여왔으나 결국 사측은 인적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극적 타결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말을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희망일 뿐이다. 기업이 어려우면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방만한 경영을 정리하고, 비용을 절감해야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구조조정이라는 것이 꼭 인력을 줄여야 하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그동안 대기업들의 경영위기는 재벌들의 잘못때문에 일어났다. 외부적인 요인도 중요한 사항중 하나이겠지만 위기에 약해진 회사를 만든건 다름아닌 그룹의 오너들이었다. 무리한 투자나 회삿돈 빼돌리기, 정경유착 등 재벌들의 잘못때문에 경영위기..

2010.03.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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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나는 쌍용자동차를 절대로 사지 않겠다.

MBC 뉴스후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옥쇄파업 현장 보도를 접하고 마음이 답답합니다. 해고된 900명의 죽은자와 나머지 산자들. 노노 갈등을 부추기는 경영진과 무책임한 정부. 굴뚝으로 올라간 노동자와 안타까운 가족들의 사연. 형은 살고 동생은 죽은 비참함. 쌍용자동차 지프차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만한 경영을 한 경영진 때문에 중국 상하이자동차에 팔렸죠. 당시 많은 노동자와 시민단체들은 먹튀일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수많은 기업들이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기술도 고급이기 때문에 외국 회사에 섣불리 넘길 수 없는 분야입니다. 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시장경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미국조차 자국 자동차 기업을 외국에 쉽게 팔지는 않습니다. 우려대로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자동차..

2009.06.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