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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비키니, 그녀는 과연 오늘밤안에 정자를 얻을수 있을까?

위드블로그 시사회에 당첨되어 상암동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에일리언 비키니'를 보고 왔습니다. 영상자료원의 시네마테크는 말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시설도 좋고, 좋은 영화들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색시랑 시간날때마다 자전거타고 가서 공짜영화를 마음껏 보기로 했습니다.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많이 상영하는데 관심있는 주제의 영화들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이런 곳도 발전하고 관람객이 많아야 상업영화도 튼튼해질거라고 믿습니다. 오영두 감독의 전작 '이웃집좀비'도 재미있게 봤는데 키노망고스틴의 신작 '에일리언 비키니'는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서 시사회에 신청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영화의 색깔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011.08.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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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웃집 좀비, 생긴건 달라도 우리는 이웃사촌

좀비 영화 좋아하세요? 어릴때는 [전설의 고향]을 볼때 할머니 등 뒤에서 숨어서 보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서는 좀비나 귀신이 나오는 영화를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징그러운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보는걸 꺼리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좀비영화인 [이웃집좀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삼청동에 있는 [씨네코드 선재]에서 시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할 정도로 화제를 일으킨 영화라고 합니다. 좀비영화답게 초반부에 징그러운 부분이 조금 나오는데 몇분이 극장을 나가셨습니다. 생각보단 다른 좀비영화에 비해선 징그럽지 않았는데 조금은 생소한 장르이다보니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웃집좀비는 외..

2010.02.17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