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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로 노트북 들고 피서

오늘 모처럼 서울 하늘에 구름한점 없네요. 덕분에 무척이나 덥습니다. 집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어놓았지만 뜨거운 바람만 나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로 피서를 왔습니다. 스타벅스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집 근처에 스타벅스밖에 없어서 왔습니다. 주택가도 아니고 평일도 아닌 주말인데 더위를 피해서 온 분들이 많이 있네요. 저처럼 노트북을 들고 말입니다. 여자친구와 노트북을 한대씩 놓고 서로 밀린 일도 하고 서핑 좀 하다가 더위가 좀 잠잠해지면 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미국 뉴욕은 경기불황으로 커피숍에서 노트북 사용을 제한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아직 공짜입니다. 커피 하나시켜놓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앞에 있으니 계곡이 부럽지 않습니다. 스타벅스가 구글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나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콘센트가..

2009.08.1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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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프로야구 선수도 88만원 세대이다.

세상의 이치는 빛나는 곳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반드시 존재하게 마련이다. 다이아몬드의 화려함 뒤에는 아프리카 소년소녀들의 눈물이 맺혀 있고, 스타벅스의 맛에는 빈국 노동자들의 값싼 노동력이 녹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가 즐겨 신는 나이키도 베트남 노동자들의 착취로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다.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 대열에는 우리가 자랑스러워 하는 한국기업들도 동남아의 피땀을 먹고 자라고 있다. 서울모터쇼의 화려함 뒤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땀이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뭐, 부끄러워 하거나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다.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의 이치니까. 개개인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이 양면성은 스포츠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김연아의 우승에 환호할때 ..

2009.04.05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