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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경향신문의 8대 제안, 대한민국을 바꾸자.

오늘 아침 경향 신문을 보다가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어서 스크랩 해봤습니다. 경향신문이 창간 65주년을 맞았다고 하네요. 일단 축하드리고, 종이 신문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질텐데 경향신문 임직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경향신문이 창간 65주년을 맞아 독자들 아니 우리 사회에 8대 제안을 한다고 합니다. 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365일 24시간 과로하는 풍토를 바꿔야 한다.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나누기가 가능하다. → 한국은 그동안 성장만 외치면서 쉴새 없디 온 사회가 달려왔습니다. 무슨 일만 있으면 기득권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는 말만 하는데요. 이제 좀 쉬면서 일자리 나누기도 하고 그런 사회로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2. 대기업은 시민과 중소기업의 양보와 희생을 바탕으로 온갖 지원과 특혜를 독점해..

2011.10.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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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으로 떠나는 생태관광 주말여행

우연히 신문에서 순천만 생태관광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응모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할때 보성에서 순천을 향하면서 순천만 표지판을 보았지만 사정때문에 그냥 지나쳐야 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과 일몰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생태관광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순천까지 가는 길은 참 멀더군요. 양재역에서 7시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5시30분 첫차를 타고 양재역으로 향했습니다.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무려 4시간을 달려 순천에 도착했습니다. 순천만에서 짱뚱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순천만 생태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구제역에 이어 조류독감까지 전국적으로 난리라서 철새가 많은 순천만에도 곳곳에..

2011.01.15 게시됨

[여의도맛집] 주문진생태찌개, 매콤한 코다리찜과 얼큰한 생태찌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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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주문진생태찌개, 매콤한 코다리찜과 얼큰한 생태찌개

오늘 같이 춥고 눈까지 내린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저는 요즘 송년회때문에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생태찌게를 점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생태찌게 국물 생각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회사와 가까워서 종종 들렸던 여의도의 '주문진 생태찌개'입니다.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뒷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국민은행 본점 뒤로 가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생태찌개와 함께 얼큰한 맛도 땡겨서 코다리찜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코다리찜과 생태찌개를 함께 먹으니 어제 먹은 술 해장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코다리찜. 일단 코다리가 싱싱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점도 많고 쫄깃해서 마음에 들었습니..

2010.12.29 게시됨

공주 맛집, <동아리동태탕>의 얼큰하고 시원한 탕과 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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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집, <동아리동태탕>의 얼큰하고 시원한 탕과 찜

오늘 점심은 어떤 음식을 드실건가요? 특히 직장인들은 매일 같은곳을 가자니 먹을게 없고 좀 멀리 다른 곳으로 가자니 귀찮기 마련입니다. 저는 충남 공주를 방문할때마다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동태탕과 동태찜입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의 이란 음식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은 해장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시원한 국물과 고소한 고니(동태 내장)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어떤 음식이 부럽지 않습니다. 겨울철 서민들의 애용 음식인 동태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를 잘 하지 못하면 비린내가 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은 동태의 비린맛없이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입니다. 동태살을 다 발라먹고 콩나물과 미나리를 먹습니다. 동태와..

2009.09.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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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MB가 말한 진짜 녹색 친환경 자전거 소개합니다.

지난 월요일 이명박 대통령은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동반자라는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취임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대운하'부터 시작해서 '경인운하'까지 반환경 정책을 실시해서 '말따로 정책따로'라는 혹평을 받았죠.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자전거 길을 신설하고 전국을 자전거 길로 연결하겠다고 합니다. 도로다이어트도 생각하고 있고, 자전거보험 활성화 및 지하철 탑승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산업의 육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에 많은 분들이 우려의 말을 하더군요. 저도 경제 논리로 대응해서 청계천 같은 괴물을 만들어 버릴까 걱정입니다. 자전거 길 신설보다 있는 자전거 길이..

2009.04.2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