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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보훈회관에 걸린 두 개의 현수막, 보훈 개편 반대 vs 대북지원 반대

오늘 점심 구글 애드센스 수익으로 받은 돈을 웨스턴유니언으로 받기 위해 여의도의 기업은행을 찾아갔습니다. 기업은행 지점 위치를 잘못 찾아 조금 더 갔는데 건물에 현수막에 걸려 있어서 유심히 쳐다봤습니다. 멀리서 볼땐 왼쪽의 흰 현수막만 보여서 이명박 정부의 보훈체계 개편안에 대한 항의인가 보다 했습니다. 흰 현수막의 내용은 '국가 보훈의 영예성을 훼손하는 [보훈대상 및 보훈체계 개편안]을 전면반대한다'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보상과 처우가 개선되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특히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나 그 후손들이 아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언론을 통해 볼때면 과연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의문을 갖게 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을 탄압했던 친일파나 군사독재정권의 권력자..

2009.10.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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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 숫자가 '뻥튀기'라면 한나라당의 추모도 '뻥튀기'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송대성 세종연구소 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조문객 숫자가 부풀려졌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송대성 소장은 "내가 잘 아는 분이 전국에서 수백만명이 조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이게 무슨 현상인가 싶어 덕수궁 담 옆에서 치밀하게 봤는데, 검은 옷 입은 한사람이 5번이나 조문하더라. 지 애미 애비가 돌아가셨어도 그렇게 할까"라고 말했다. 북핵문제로 강연 초청 받았으나 강연과 관련이 없는 노 전 대통령 서거 문제를 이갸기해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도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추모 열기가 얼마나 놀랍고 꼴보기 싫었으면 일일이 조문객을 세어보고 저런 발언을 할까 생각이 든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열기가 과연 숫자로 셀 수 있을까 의문이기도 하다. 언론에선..

2009.06.0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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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보다 더 재밌는 사극 북한부자세습

요즘 선덕여왕을 다룬 사극이 인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라시대도 아니고 조선시대도 아닌 21세기에 사극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한반도에 있습니다. 선덕여왕보다 더 재밌는 북한 김씨왕조 사극입니다. 북한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이을 후계자로 김정운을 지목했다고 합니다. 현대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3대 세습입니다. 이 정도면 일각에서 제기해온 북한은 공화국이 아니고 왕조라고 하는 것이 맞겠군요. 국정원에 의하면 북한 당국이 해외주재공관에 김정운을 후계자로 지명한 문서를 돌리면서 충성맹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왕국의 이씨 부자 세습이나 북한의 전주김씨 부자 세습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21세기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자기들 입으로는 사회주의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2009.06.03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