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명동 H&M 불매운동 그리고 공정거래
2010년 이슈중에 SSM에 관한 이야기가 빠질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의 대형 슈퍼마켓들이 동네까지 진출해서 영세자영업자들의 설자리를 빼앗는 일때문에 올 한해 사회각계에서 여러가지 토론들이 벌어졌습니다. 편리하고 깨끗한 대형 슈퍼마켓이 동네까지 진출한다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그리 반대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경제의 한축인 자영업자들이 무너진다면 우리 경제에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중산층이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하여 결국엔 대기업에게도 좋지 않지만 당장 이익에 눈이 먼 대기업들은 자영업자들의 설자리마저 빼앗고 있습니다. SSM과는 큰 상관이 없지만 어제 명동에 갔다가 H&M이라는 다국적 의류브랜드 불매운동을 하는 장면을 보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