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고은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 한국문학의 현실이다.
며칠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루의 작가 바르가스 요사가 수상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의 고은 시인이 수상이 유력하다고 해서 언론이 떠들썩하기도 했었습니다. 안성시에서는 현수막까지 내걸었다고 하죠. 결국 고은 시인은 고배(?)를 마셨습니다. 많은 국민들과 언론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노벨문학상을 놓친 것이 무슨 사회적 문제인 마냥 보도하기도 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벨문학상을 타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의문이 들더군요. 노벨상도 그렇지만 문학이라는 것이 올림픽처럼 순위를 다투는 것도 아니고 꼭 1위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준 것아 씁쓸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이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상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