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선
북한이 대패했는데 한국이 진것 같은 느낌
기대를 모았던 북한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7:0으로 포루투갈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나온 포루투갈의 선취점과 이후 골을 넣기 위해 수비에 취중한 전술에서 공격을 강화하다보니 수비가 약해져 골을 내준게 경기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7골이나 내주었습니다. 실망한 표정의 북한 응원단만큼이나 북한을 응원했던 많은 국민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북한은 이제 2패로 16강 진출의 꿈은 접어야 합니다. 사실 포루투갈의 경기전에 객관적인 전력상 북한은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감정적으로는 북한을 응원했습니다. 세계최고의 공격수 호날두가 있고 그외에도 뛰어난 선수가 모여있는 포루투갈을 북한이 이기고 대회최고의 이변을 만들기를 바랬습니다. 북한이 아니더라도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스포츠는 언제나 즐겁기 마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