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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지방선거, 야구장 건설공약은 어디로 갔나?

지방선거와 야구장이 무슨관계가 있냐고 되물을수 있다. 작년 비싼돈 주고 목동야구장 좁은 지정석에 앉았다가 한여름 더위에 여자친구와 싸울뻔 했던 기억이 가시질 않는다.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동대문구장보다 더 오래전에 사라졌어야 할 무등구장에서 뛰는 작년도 프로야구 챔피언 기아의 선수들은 또 어떠한가. 프로야구 600만 관중시대에 야구장의 현실이다.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구팬들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야구장 건설 공약을 남발하고 지키지 않는 후보들을 심판할 필요가 있다. 정당과 정파를 떠나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후보들을 심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속아왔듯이 이번에도 속을 것인가? 6월2일엔 투표하고 야구장가자! 작년에 개갈안나는블로그를 통해서 '야구장 건설 공약들이 과연 실행되었는가..

2010.05.04 게시됨

비판적 시선

기아와 SK의 한국시리즈, 왜 잠실야구장에서 하나?

요즘 KIA와 SK의 한국시리즈가 따분한 나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오늘은 고향집에 일이 있어 밖에서 돌아다니느라 한국시리즈 중계를 보지 못했다. 여자친구가 틈틈히 문자를 보내줘서 대강의 경기 흐름은 알고 있었지만 중계를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매일 매일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치는 두팀의 한국시리즈는 모든 게임이 명승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녁 늦게 집에 돌아와 TV와 인터넷으로 녹화중계와 뉴스를 찾아봤다. 내가 응원하고 있는 기아가 이겨서 다행이지만 2연패 후에 2승을 챙긴 SK야 말로 정말 대단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한국시리즈 2연패를 하면 아무래도 경기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변함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SK는 타팀과 팬들의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내가..

2009.10.23 게시됨

비판적 시선

기아타이거즈의 안티, 낡은 광주구장

곧 다가올 2010년 지방선거 야구장 신설 공약, 우리는 또 속아야만 하는가? 난 한화이글스의 팬이다. 추억의 빙그레이글스 시절부터 팬이다. 내가 빙그레의 연고지역 출신이 아니라 90년대 초의 빙그레는 분명 매력있는 팀이었다. 야구의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나는 타격을 꼽고 싶다. 당시 빙그레의 타격은 정말 최강이었다. 하지만 빙그레는 한국시리즈를 정복하지 못했다. 매번 해태타이거스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빙그레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선동열이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이순철이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지만 당시 해태는 무적의 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런 해태는 모기업의 부도로 기아로 팀이 넘어가더니 수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올해 기아타이거즈는 그간 기아타이거..

2009.09.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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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과 야구장 건설 공약들 믿을 수 있을까?

◎ 왼쪽 안산돔구장, 오른쪽 고척동 돔구장 서울 고척돔 돔구장에 이어 안산시도 돔구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WBC의 흥행에 힘입어 각 지차제들이 앞다투어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군다나 내년에 있을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이란 대중에게 인기있을 공약을 한표가 아쉬운 정치인들이 채택하지 않을리가 없다. 1. 돔구장 및 야구장 관련 공약들 야구장 관련 공약들은 매번 선거때마다 되풀이 되는 공약이다. 하지만 약속들은 번번히 지켜지지 않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야구장 관련 공약들은 물보 터지듯이 나올게 뻔하다. 야구팬들이 지역과 이념을 넘어 뭉쳐서 '야구당'을 만들어 철저히 검증을 해야 할 정도로 정치인들의 야구장 공약은 믿지 못할 공약이 되어 버..

2009.04.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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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의 뉴타운 발언과 돔구장 발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척동 돔구장 착공식에서 "앞으로 WBC와 같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만석 이상의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야구팬으로서 지자체들이 서로들 돔구장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한 번 속은적이 있다. WBC 1회 대회에서 4강에 들고 야구붐이 일자 지자체들은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을 약속했으나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곳은 아무곳도 없다. 선거때마다 낙후된 야구장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나 아직도 프로야구 팬들은 수십년된 야구장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다. 또 한번 출마자들은 저마다 표를 얻기 위해 야구장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을 것이다. 여기서 오세훈 시장의 오늘 발언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년 서울시..

2009.04.16 게시됨

비판적 시선

WBC 야구 대표팀의 대활약, 그리고 명과 암

#1. 누구나 어릴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야구를 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당시 초등학교(국민학교)때 야구의 인기는 지금 못지 않게 인기였다. 저학년때는 오징어나 뼈다귀 같은 민속놀이(?)가 주류였는데 고학년이 되니 야구같은 스포츠가 대세였다. 공주에는 공주고등학교라는 충청도의 오랜 야구 명문(김경문과 박찬호 배출)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수업이 끝난후에 대충 라인을 그리고 배트는 주변에서 주운 각목, 공은 테니스공이 전부였지만 매일 친구들과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다. 부유했던 친구들이 배트와 글로브를 가지고 등교하는 날이면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아파트 단지에서도 야구를 즐겨했는데 내가 친 공이 5층 아파트를 넘겼던 일이 아직도 생각난다(당시 5학년쯤이었던것 같은데 6학년 형들의 입이 떡 벌..

2009.03.1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