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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공주시] 동학농민운동 우금티(우금치) 전적지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공주 우금티(우금치)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군과 관군에게 무려 10만여명이 대량 학살을 당해 동학농민운동은 그 기세가 꺾이게 됩니다. 우금티 고개는 공주시 외곽에 있는데 공주시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당시 공주 관아를 점령하기 위해 모여든 농민군들은 이 고개를 반드시 넘어야만 공주시내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덩그러니 전적비만 남아 있고, 고개 주변은 등산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73년에 세워진 전적비의 모습인데 낡은 모습이 마치 그 당시 농민들의 처지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적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글이 남겨져 있는데 누군가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지웠다고 하네요. 전적비 앞뒤에는 추모하는 글이 있는데 곳곳이 훼손된..

2014.11.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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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무농약 현미/발아오곡, 건강과 자연을 생각하는 쌀 (오르빌 지리산 섬진강 친환경 햅쌀)

주말에 지방을 다녀왔는데 황금색으로 변한 들판마다 추수때문에 바뻐보였습니다. 밤 늦게까지 콤바인으로 벼를 베는 모습을 보면서 농부들의 땀의 결실을 맺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존경심마저 들더군요. 수입개방이라는 어려움속에서도 농업은 우리가 꼭 지켜야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먹거리를 지키는 일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중요한 일인데 귀찮은 존재로 취급받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최근 몇년간 지자체마다 무상급식 또는 친환경급식 바람이 불어 그나마 우리 농업에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도 지키고 더불어 자연도 살리려면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 무농약 또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쌀과 잡곡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무농약 또는 유기농 농산물들이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흠입니다. 물론..

2010.10.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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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4대강 살리기, 살림살이 좀 나아지겠습니까?

점심을 먹고 우체국을 다녀오는데 집회를 하더군요. 사무실이 국회 앞이라 집회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오늘은 무슨 집회를 할까 궁금하던참에 유인물과 사진의 화분을 나눠주더군요. 보통 다른 집회라면 유인물만 나눠줄텐데 화분도 주길래 뭔지도 모르고 덥석 받았습니다. 유인물만 나눠줬다면 많은 이들이 뿌리쳤을 겁니다. 내용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유인물이었습니다. 팔당상수원에서 친환경농업을 하는분들인데 4대강 개발로 인해 농지를 잃게 되었다는군요. 그런데도 정부는 4대강을 살리겠다고 합니다. 중장비로 파헤치고 보로 강을 막는 사업으로 도대체 무엇을 살리자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결국 삽질은 시작되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팔당의 농민들뿐만 아니라 4대강 유역의 많은 농가들이 농..

2009.11.1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