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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16강 병역혜택 논란,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

오늘 새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한국 축구역사에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원정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수십년동안의 도전에서 매번 눈물을 삼켜야 했던 한국축구였는데 남아공 월드컵에서 드디어 꿈을 이룬 것입니다. 이번에도 쉽지 많은 않았던 일정이었습니다. 그리스와의 첫게임에서는 2:0으로 이기며 첫 원정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이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전에서 4:1 패배를 당하고 지난 독일월드컵에서 토고와의 첫게임에서 승리하고도 마지막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져서 16강진출에 실패했던 장면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전후반 내내 가슴을 졸이며 봐야 했습니다. 선제골을 먼저 내주었고, 동점골, 역전골을 넣었지만 나이지리아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국 ..

2010.06.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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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추신수 20-20클럽 가입과 해결안된 병역문제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외야수 추신수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풀타임으로 출전한 첫해인 올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에 가입했고, 타율도 현재 3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클럽 가입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이어서 뜻깊은 기록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팀내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추신수는 내년 더욱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호 이후로 많은 한국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특출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박찬호 이후로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서재응과 최희섭이 잠시 주목을 받았지만 꾸준한 활약을 못하고 한국으로 되돌아와야만 했다. 또한 한국 선수들은 주로 투수로 진출했지만 타자로써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 야구보다 ..

2009.10.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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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정신병동 표류기_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7년전 날씨도 이랬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나는 시골 경찰서에서 혼자 올라와 국립경찰병원으로 향했다. 아침에 정보과장에게 신고를 하고 서울행 기차를 탈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질 않았다. 당시 나는 전투경찰 수경(육군 병장)으로 제대가 얼마남지 않은 소위 왕고였다. 기수도 잘 풀려서 상경때부터 차석이었고, 수경이 되어서는 부대도 아니고 도 내에 고참이 없었다. 막 수경 계급장을 달았을때 신병이 들어왔다. 첫 인상부터 심상치 않던 친구였다. 헬멧은 내피를 빼고 써도 안맞고 체력은 칠십 노인보다 못했으며 행동은 굼뜨고 말은 다 허풍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전경은 육군보다 구타가 심했다. 나도 고참들에게 심하게 맞았고, 옆 내무반의 의경들은 구타로 시작해 구타로 끝났다. 하지만 그 친구는 워낙 특이(?)해..

2009.04.2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