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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 시선

추억의 82년 프로야구 OB베어스 코리안시리즈 원년우승 기념컵

준플레이오프 롯데와 두산의 경기, 그리고 플레이오프 두산과 삼성의 경기. 매 경기마다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와 5차전까지 가는 승부에서 2연패를 하고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올라온 두산을 보면 팀컬러와 참 맞는 경기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화이글스 팬이지만 두산베어스도 좋아하는 팀입니다. 제 주위에 이런 분들이 많더군요. 이유는 프로야구 초창기 시절 두산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의 연고지가 충청도였기 때문입니다. 불과 몇년만에 서울로 이전했지만 초창기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충청도 사람들은 두산베어스에게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겐 또 하나의 추억이 있는데요. 어린시절 주류상사에 근무하던 고모가 가져온 OB베어스 82년 코리안시리즈(한국시리즈가 아니..

2010.10.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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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충남공주] 곰의 전설이 깃든 고마나루

충남 공주에는 신(神)이나 영웅을 모신 사당이 아닌 곰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웅진동의 곰나루 솔밭에 가면 곰을 모신 사당이 보입니다. 신이나 인간이 아닌 동물인 곰을 사당에 모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곰나루는 공주의 옛 지명으로 원래는 '고마나루'라고 불렀으며, 한자로는 웅진(熊津)이라 한다. 이곳을 곰나루라고 부르게 된 데에는 처녀곰과 나무꾼 총각에 얽힌 아름답고도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실제로 곰나루의 북쪽에 솟아 있는 연미산 중턱에는 전설 속의 곰이 살았다는 동굴이 곰나루를 내려다보고 있다. 곰나루 전설 이후 마을에서는 곰의 원한을 풀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나루터 인근에 곰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왔다. 이 일대에는 원래 금강의 수신(水神)에게 제사를 올리던 ..

2009.07.07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