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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총리 내정자 재산의혹, 수상하다 수상해

세대교체의 명을 받고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뜬금없이 불출마를 선언했을때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잘해야 장관자리정도 하나 얻고 국회의원 선거나 나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국무총리의 역할을 맡아버렸네요. 개인적으로 김태호 총리 내정자는 실제보다 가치가 높게 평가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가 젊은 나이에 도의원과 군수를 거쳐 도지사까지 한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것이 능력이었는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국무총리로 내정되면서부터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박연차 게이트 연루설부터 오늘은 재산 의혹까지 밝혀졌습니다. 특히 오늘 언론에 발표된 재산의혹은 그가 어떤 해명을 하던간에 수상한 점이 많습니다. 가족끼리 ..

2010.08.1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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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는 경남도지사가 될 수 있을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빅매치로 꼽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서울시장일 것이다. 그 영향력이나 상징성이 서울시장만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또 하나 재미있는 선거결과가 기대되는 곳이 생겼다. 바로 경상남도지사 선거이다. 3선이 유력시되는 김태호 현 도지사가 갑작스레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상한 기류가 생기기 시작했다. 김태호 도지사가 출마한다면 상대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여론조사에서도 김태호 도지사는 2위인 김두관 전 장관이나 민노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었다. 설사 야권이 후보를 단일화해도 김태호 도지사가 모두 이기는 결과가 나오고 있었던 차여서 김태호 도지사의 불출마는 정권 실세와 거래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인 이방호 전 의원이 경..

2010.02.0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