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카메라 가지고 계시죠?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거리에서 DSLR가지고 계신분 찾기 정말 쉽습니다. 사진이 전 국민의 취미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과 20년전만 해도 카메라 가지고 있는 집이 별로 없었죠. 친구에게 빌려서 찍고 사진관에서 대여해서 찍고 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카메라는 올림푸스 PEN EE입니다. 아주 작고 아담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가 귀하던 시절 사진관에서 대여해주던 기종이죠. 작년 여자친구 생일날 남대문에서 7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작고 가벼워 주머니에도 쏙 들어갑니다. 휴대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어두운 곳에선 빨간 혓바닥(찍어보시면 압니다.^^)이 올라옵니다.

필름은 보통 흔히 볼수 있는 필름 넣으면 됩니다. 근데 이놈이 필름 한장에 2장이 찍히는 시스템이라 32장짜리 필름 넣으면 무려 74장이 되어 버립니다. 보통 필름 한장에 두방씩 찍히는거죠. 74장 찍을라면 힘듭니다. 현상하기까지도 오래걸리죠. 1년에 몇 통찍기 힘듭니다. 작년 가을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현상해서 올려봅니다. ^^

NORITSU KOKI | EZ Controller


△ 아마 도봉산에 가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현상까지 오래걸리다보니 찍어놓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NORITSU KOKI | EZ Controller

△ 지난 겨울 대학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NORITSU KOKI | EZ Controller

△ 실내에서도 잘 맞추면 깨끗하게 나옵니다.


위 사진들처럼 필름 한방에 두장씩 찍혀서 나옵니다. 가운데 검은선이 사진을 구분해 줍니다. 필름구입과 스캔비용 생각만 안한다면 아주 경제적인 카메라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절에 딱 맞는 카메라입니다.

디카처럼 깨끗하지도 않고 LCD창으로 금방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만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찍을때 노력을 해야 하고, 현상하기까지의 기다림이 익숙해지면 재미있는 놀이이죠.
wrote at 2009.04.28 18:31 신고
2장 찍히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묘한 매력이 있네요~~
wrote at 2009.04.28 18:33 신고
요것조것 만지는 재미는 덜하지만 찍힌 사진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

한참 유행했던 로모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맛이라구 할까요.
유영 
wrote at 2010.04.12 18:17
아저카메라 쳐박아놧는데 꺼내서 써바야게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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