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 샐러드바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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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9. 20:15

오랜만에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구경하고 새로 지은 광화문도 보고 왔습니다. 종로로 와서 필름카메라의 필름스캔을 맡기고 슬슬 배가 고파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찾아간 곳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입니다. 세븐스프링스는 여자친구나 저나 처음 가봤는데 좋더군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은 지하1,2층에 있습니다. 지하1층엔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처음엔 샐러드바가 1층에 있어서 2층은 좀 그랬는데 막상 내려가보니 계단 7~8개 정도만 내려가면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지하2층이 분위기가 더욱 좋더군요. 스테이크와 셀러드를 시키고 본격적으로 먹었는데요. 저는 빕스나 아웃백보다는 이곳이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원없이 먹고 온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식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런 음식들을 먹는 것도 괜찮네요. 더 먹고 싶었지만 이미 부른 배를 움켜쥐고 나왔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바로 집에 오지 못하고 청계천 산책을 한 다음에 올수 있었습니다. 세븐스프링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세븐스프링스 입구의 마지막 경고문이 재미있죠? 맛있다고 과식은 하지 맙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