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네이트온. 이제 메신저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출근하자마자 네이트온을 실행시켜서 퇴근할때까지 켜놓고 지인들과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필요한 파일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트온을 이용한 메신저 피싱도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한번 네이트온 피싱범과 대화를 나눈적 (네이트온 메신저피싱, 직접 당해보니 속수무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인의 아이디를 이용해 돈을 입금해달라는 네이트온 피싱이 있었습니다. 한번 당해보니 노하우(?)가 생겨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는데 처음이거나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있는 것이 바로 네이트온 피싱입니다.

네이트온 피싱

네이트온 피싱



점심식사 전에 자리에 앉아 있는데 평소 연락이 없고 업무때문에 네이트온 친구로 등록했던 분이 말을 걸어오더군요.


배  님의 말 :
자리에있는지 ?
김  님의 말 :
네, 안녕하세요
배  님의 말 :
지금 많 이바뻐 ?
김  님의 말 :
아니요

여기까지는 안부를 묻는 상황이므로 크게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상으로도 오랜만에 말을 걸어와서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었는데 다음부터 조금씩 의심이 들었습니다.

배  님의 말 :
급한부탁하나잇어서 그래
김  님의 말 :

배  님의 말 :
지금 230만정도여유 잇으면 먼저좀 땡겨줘 ,나 지금 급하게 쓸일이있어서 ,주식뺼려구 그러는데잔 액이조금 부족해서  급해서 저녁 7시까지 꼭줄태니깐 ,바로좀 해줘,급해서이렇게부탁해...
김 님의 말 :
230만원이요?
 
 지인을 사칭하거나 급박한 상황을 빙자한 금전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니, 금전 요구시 전화로 반드시 대화 상대를 확인하십시오.신고하기

배 님의 말 :
어 ,
배  님의 말 :
저녁 7시까지 줄수 잇어 ,
김  님의 말 :
철호형 어제 인영이랑 갔잖아요
배  님의 말 :
약속은 지킨다,
 
여기서부터 네이트온 피싱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분과는 돈을 주고 받을만큼 친한 사이가 아니라서 바로 메신저 피싱이라고 확신을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확인하려 제가 엉뚱한 사람의 이름을 대며 사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했으나 대답을 하지 않고 자신의 요구만 계속 말하더군요. 이것이 메신저피싱 범죄의 공통점입니다. 피싱이란 것이 들통나지 않게 최대한 말을 아끼고 짧은 시간내에 계좌이체가 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메신저 피싱

메신저 피싱


김  님의 말 :

7시는 어렵고 8시는 괜찮을거 같은데
배  님의 말 :
알았어 ,,지금 바로좀 해줘 ,,
김  님의 말 :
수영이가 철호형 안부 묻던데
배  님의 말 :
지금 바로좀 가능하지 ?
김 님의 말 :
지금은 좀 그렇구요. 수영이한테 물어보고 8시에
배 님의 말 :
나 지금 급하니깐 ,먼저 바쁜대로 수고해줘 ,,
배  님의 말 :
아니 내가 지금 필요하다구 ,
김 님의 말 :
어디로 보내요 그럼
김 님의 말 :
잔고가 180밖에 없는데
김  님의 말 :
?
배   님의 말 :
새마을  1617  1002 42803  여기로넣구 나한데말걸어줘 ,
배   님의 말 :
180이라두 먼저 보내줘 ,,급해서 그래 ,
김  님의 말 :
뭐가 그렇게 급해요 ㅎㅎ
배  님의 말 :
넣구 나한데 말걸어줘 ,
김  님의 말 :
사무실엔 안오세요?
배   님의 말 :
오늘 늦을거 같애 .
배   님의 말 :
빨리 넣구 나한데 말걸어줘 ,

사무실에 나오지도 않는 분한테 사무실에 안오냐고 했더니 오늘 늦게 나온다고 대답합니다. 제 지인이 아니고 피싱범이었던 거죠. 네이트온 대화가 끝나고 아이디를 갖고 있는 분에게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본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네이트온 피싱이 끊이지 않는데 네이트는 별다른 대책이 없고 경고문구만 나오게 합니다.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경찰들도 범죄피해를 막고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수사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범인이 사용하려 했던 계좌번호를 공개합니다. 이 계좌번호로 입금을 하라고 하면 네이트온 피싱범죄이니 신고하세요.

네이트온 피싱 계좌번호 : 새마을  1617  1002 42803 

wrote at 2010.01.13 14:45 신고
전화에 이어서 정말 이제 메신저까지..정말 중요한 정보네요..
저두 실제 당해보지는 않았는데..처음 당한 사람들은 모르고
속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wrote at 2010.01.13 18:36 신고
모르는 사람들이나 나이있는분들은 속겠더라구요. 메신저로 돈을 빌려달라고 해도 꼭 전화로 확인을 해야 겠어요.
wrote at 2010.01.13 14:52 신고
저는 당해 보진 않았는데 이런게 실제로 있긴있군요...ㅎㄷㄷ
wrote at 2010.01.13 18:35 신고
전 두번이나 당했네요. ㅎㅎ 개인정보관리에 더 힘써야 겠습니다.
서녘의별 
wrote at 2010.01.13 15:05
이런 방금 나한테 한 같은놈인가 보내요

같은 계좌번호야요 ㅎㅎ 나한테는 150달라고 하던뎅 ㅋㅋ
wrote at 2010.01.13 18:35 신고
대부분은 안속겠지만 만약에 한명이 속는다면....하루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겠죠.
wrote at 2010.01.13 22:47
깜박햇으면 속을뻔햇네요...
윽~메신져피싱 무서워용~~ㅎㅎ

굿밤~*^^*
wrote at 2010.01.14 16:13 신고
서글넘들 ㅠㅠ
아잉 
wrote at 2010.01.15 16:47
저도 당할뻔 해서 계좌번호 올려요. 이성민 기업 0540-9332-60201 <-- 이계좌도 조심하세요.
firegirl76 
wrote at 2010.01.19 10:43
제가 방금전 메신저피싱을 당한것 같네여 ...
당하지는 않궁... 우선은 신고를 할려구 하니 로그인이 안된 상황이라 신고를 못하네여 ...
저는 계좌번호가 국민 정래천 6662020 165 5861이구 급한데로 200정도 먼저 이체 시키라궁...
사적인 대화 할려구 하면 먼저 급하니까 빨리좀 이체좀 시키라구 하네여 ...
모든분들 조심하세여 ...
이구... 
wrote at 2010.02.03 15:35
저두 지금 그 메신저 피싱 하는 사람이랑 대화중...


→ 그럼 하나 49590122431307 여기로 보내줘

예금주 : 안여경

없는 계좌라고 했더니만, 또 하나 알려주네요~

→ 620193285322 외환 오경규 여기로 넣어줘

이사람은 누구냐고 하니까

→ 이두분 부부야

일케 얘기하네요..
텐시 
wrote at 2010.07.15 22:07
저도 오늘 당할뻔 했어요.
새마을 김지훈 6282 10 0117732 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정말 열받았어요. 우리나라 경찰들 뭐하는거죠??
신고했더니 돈을 송금하신 건 아니죠? 하며 태평하더군요.
자주 
wrote at 2010.10.25 12:29
박 님의말:
다른건 아니구 지금 급히 400 만 정도 보낼데가잇는데 인터넷 뱅 킹 안되서 그래. 여유되면 먼저 나 대신 보내주면 안될까?
돈은 내가 5시 전으로 갚아줄께..
김 님의 말 :
그래 그럴께
김 님의 말 :
계좌번호 알려줘
박 님의 말 :
신 한 은 행 조정효 110 276 548469
-----------------------------------------------------
몇번 겪어서 딱 알겠더군요.
속아주면서 은행계좌번호 받았어요.
바로 신고도 하구요.
나쁜넘들!!!!!!
wrote at 2010.10.25 13:15 신고
보통 150이나 200만원의 소액을 요구하는데 여긴 400만원이나 요구하네요. ㅋㅋ

문제는 대부분은 님처럼 슬기롭게 대처하는데 일부 극소수의 어르신들이나 사람들은 속는다는거죠.
저두피해자 
wrote at 2010.11.25 01:16
농협 3560386525893 <- 사기꾼 계좌번호입니다...

사이버테러수사대에 대화내용 넘기기는 했으나.
잡힐런지.원..
너무 떨리고 기가막혀....말이 안나오고... 잠까지 달아나버렸네요..
네이트메신저. 
wrote at 2010.11.26 15:20
신 한 이두식 1000 251 67205 < --사기꾼 계좌번호입니다.

400만원 요구함..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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