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방문기] 명동 라임나무 치과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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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4. 16:45

치과 자주 가시나요? 저는 몇년전 사랑니 발치하러 다녀온 이후 오랫동안 가지 않았습니다. 정기적으로 진료도 받고 충치 치료도 해야 한다고 생각만 하고 있지 선뜻 가기 힘든 곳이 치과인것 같습니다. 요즘 윗니가 충치가 있는지 음식을 잘 못씹는데도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치과는 될 수 있으면 빨리 가라고 하고, 건강한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치아는 아주 중요한 신체라고 생각됩니다.

여자친구가 계속 충치가 있는지 음식 씹을때 치아가 아프다고 하기도 하고 스케일링도 할겸해서 마음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동네 치과 아무데나 그냥 가면 되는데 제 여자친구는 치과를 너무 무서워 하더군요. 치과를 가자고 설득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정도로 치과가는걸 싫어합니다. 때문에 아프지 않게 잘 치료해줄 치과를 찾아봤는데요. 직장에서 가깝기도 하고 친절하다고 소문난 명동의 [라임나무치과]를 찾아갔습니다.


진료전에 윗 사진처럼 치아를 촬영하더군요. 기록으로 남겨두고 치료 전후를 비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촬영을 하는 것은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본격적인 치료시작 전에 스케일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니터에선 톰과 제리가 나오고 있네요. 치과를 무서워하던 여자친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부드러워진것 같습니다.


드디어 의사 선생님의 충치 치료 모습입니다. 궁금한것에 대해 설명도 잘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시더군요.


엑스레이로 촬영한 여자친구의 치아입니다. 엑스레이로 치아를 보니 신기하더군요.


여자친구가 치료를 받는 사이 병원을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병원 한켠엔 수많은 위촉장과 상패가 있더군요. 그만큼 치료진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겠죠. TV에서 보던 연예인들도 라임나무 치과를 많이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갔네요.

티아라, 김원희, 다비치, 씨야 등의 연예인들의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웃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연예인들은 치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되니 치과를 자주 찾는것 같습니다.


보다시피 병원 내부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구요. 치료를 받으면서 그리고 기다리면서 불편함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2010년 메디컬코리아 치과 임플란트 대상을 수상했다는 플랜카드입니다. 그동안 가까운 동네 치과만을 이용했는데 치과도 이제 잘하는 곳, 친절한 곳을 찾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라임나무 치과는 명동 청휘빌딩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치료를 마친 여자친구도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치과의 두려움은 어느정도 해소된것 같습니다.

치과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상당히 잘 꾸며 놓았습니다.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예약 및 상담도 진행할 수 있으니 치과치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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