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1박2일' 결방되도 KBS새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는 이유
7월1일부로 KBS 새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7월 1일 청원경찰을 동원한 사측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KBS 새노조는 '임금단체협상과 공정방송 쟁취, 조직개악 저지’를 내걸고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KBS 김인규 사장은 이번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그동안 KBS가 보여준 친정부적이고 불공정한 보도행태를 보면 노조를 압박하기 위한 수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BS에는 노조가 두개가 존재합니다. 'KBS노조'와 'KBS새노조'가 그것인데요. KBS새노조는 기존 노조에서 탈퇴한 기자와 제작PD들이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덩치는 기존 노조가 훨씬 크지만 김인규 사장 낙하산 취임을 저지하지 못하고 KBS가 친정부적이라는 비판을 받을때에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대내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