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유럽사 산책, 히틀러와 무솔리니 그리고 레닌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인천공항에서 산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서부터 역사책을 좋아했습니다. 특히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불과 100년전의 일부터 가깝게는 수년전의 일까지 우리가 살아가는데 현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물론 우리나라의 역사 특히 세계사는 미국 과 유럽 중심의 역사에 대해서만 주로 가르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럽사 산책 1 - 헤이르트 마크 지음, 강주헌 옮김/옥당(북커스베르겐) 같은 아시아에 대한 역사는 아주 짧게 소개되고 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과 유럽의 역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공부하고 있지도 않은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연표는 줄줄이 외울지는 몰라도 왜 그런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었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