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통영여행]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남해바다 보기
주말을 맞이해서 아내와 그리고 후배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통영과 순천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새벽 일찍 출발했는데 통영에 도착하니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전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통영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러 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라고 하는데 아침 8시부터 관광객들이 몰려들더군요. 매표소에서 표를 샀는데 아침 8시에 대기순번이 700번이었습니다. 그래도 탑승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약 7분에서 9분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을 향해 올라간것 같습니다. 케이블카 아래로 펼쳐지는 통영시내의 모습과 남해 다도해의 모습을 보니 새벽부터 서둘러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행시간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