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4대강 살리기, 살림살이 좀 나아지겠습니까?
점심을 먹고 우체국을 다녀오는데 집회를 하더군요. 사무실이 국회 앞이라 집회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오늘은 무슨 집회를 할까 궁금하던참에 유인물과 사진의 화분을 나눠주더군요. 보통 다른 집회라면 유인물만 나눠줄텐데 화분도 주길래 뭔지도 모르고 덥석 받았습니다. 유인물만 나눠줬다면 많은 이들이 뿌리쳤을 겁니다. 내용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유인물이었습니다. 팔당상수원에서 친환경농업을 하는분들인데 4대강 개발로 인해 농지를 잃게 되었다는군요. 그런데도 정부는 4대강을 살리겠다고 합니다. 중장비로 파헤치고 보로 강을 막는 사업으로 도대체 무엇을 살리자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결국 삽질은 시작되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팔당의 농민들뿐만 아니라 4대강 유역의 많은 농가들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