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이광재 강원도지사 직무정지,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다.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오늘 법원의 판결로 직무정지를 당했다.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것으로 기소된 이광재 당선자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하기전 1심에서 이미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냈다. 하지만 오늘 법원의 판결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4천814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1천417만원을 선고했다. 가끔 지방자치단체장은 옥중출마로 인해 당선되고도 직무가 정지당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광역단체장이 당선이 되자마자 직무를 정지당하는 사태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강원도는 빠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초까지 도지사 공백사태를 맞을 것이다. 이는 이광재 당선자의 억울함이나 정치적 이유를 떠나서 강원도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