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슈퍼스타K 존박 2등은 美시민권자 반감탓?
인기리에 끝난 슈퍼스타K에서 허각에게 져 2등을 한 존박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슈퍼스타K가 그만큼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었음을 알려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멀리 미국의 언론 '뉴욕포스트'까지도 슈퍼스타K 이야기를 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존박의 2등은 한국인들의 미 시민권자에 대한 반감'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뉴욕포스트의 기사가 편향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기사에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주 금요일 슈퍼스타K의 우승자를 가리던날 나는 종로의 한 호프집에 있었다. 허각과 존박 둘중 누가 우승자가 되느냐를 가리던 그 순간 호프집엔 정적마저 감돌았다. 드디어 배철수가 허각의 이름을 부르자 호프집 안의 넥타이를 멘 남성들이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