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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공공질서] 지하철에서 위험한 장난치는 아이, 엄마의 잘못은 없나?

오늘은 공공질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어제 8시쯤에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평소 퇴근시간엔 꽉찼을 지하철이 어제는 조금 널널하더군요. 몇 정거장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한칸에 20~30명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도 노약자석 앞에 서 있다가 자리가 생겨서 중간에 앉았습니다. 그때 노약자석에 젊은 어머니와 4~7세로 보이는 남매가 앉아 있었습니다. 엄마는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크게 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자리에서 앉았다 섰다 뒹굴다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조금 많을때는 그저 자리에서 장난도 치고 그랬습니다. 아이들의 엄마가 통화를 조금 크게 해서 귀에 거슬렸지만 그래도 봐줄만한 정도여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요즘도 휴대폰으로 자기집 안방인..

2011.01.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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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연극 '엄마열전' 대한민국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

연극 '엄마열전'을 보고 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 평일 대학로 아트원 극장에 갔는데 조그만 객석이 거의 다 차더라구요. 관객의 대부분은 여성분들이었고 남자는 저를 비롯해서 몇분되지 않았던것 같았습니다. 중년의 여성분들이 단체로 오시거나 엄마와 딸로 보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하지만 남자도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고 보고나면 여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입니다. 줄거리는 김장을 담그기 위해 여자들이 모여서 각자의 살아온 이야기와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김장이라는 것이 결혼한 여자들에겐 참 힘든 일이죠. 요즘은 김장하는 집도 많이..

2010.11.27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