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자전거 타고 간 반포대교 야간 분수쇼
저녁 늦게 퇴근을 하고 집에 바로 가기가 좀 그래서 자전거를 한남대교 방향으로 돌렸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반포대교 분수쇼와 한남대교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라 엉덩이가 아팠지만 여자친구와 쉬엄쉬엄 가니까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여의도를 출발해 약 30분 정도 가니 반포대교에서 분수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포대교에 도착하니 분수쇼를 하고 있더군요. 다리 위에서 내려오는 폭포같은 물줄기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시간제한이 있나 몇 곡하더니 금새 멈추었습니다. 한때 다리들의 야간 조명이 유행해서 모든 다리들에 조명이 설치되고, 지방의 다리들도 조명이 설치되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설계의 다리들(서강대교나 성산대교처럼 몇몇 이쁜 다리를 제외한)에 조명으로 활기를 불어넣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