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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포에버 디지털3D] 일상에 지친 슈렉, 마지막 이야기
지난 주말 김포공항 CGV에서 '슈렉 포에버'를 디지털3D로 관람했습니다. 슈렉이야 1편부터 시작해서 속편들도 참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슈렉이 처음 나왔을때 '애니메이션이 저렇게 세밀하고 자연스러울수가 있을까'라고 감탄했었는데, 디지털3D로 보니까 정말 대단하더군요. 물론 슈렉은 비교도 안될 아바타 같은 영화가 이미 세상에 선을 보였지만 3D로 보는 영화는 다시봐도 신기했습니다. 가격도 비싸게 받을수 있고, 시각적으로 훌륭한 효과를 줄 수 있는 3D는 앞으로 영화산업의 트렌드가 될 것 같았습니다. 슈렉 포에버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전작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슈렉과 피오나, 그리고 당나귀 동키와 고양이가 그대로 등장합니다. 슈렉이 그동안 인기를 받은 이유는 기존의 틀을 깨는 패러디였습니다. 슈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