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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주차장으로 변한 박찬호야구장,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에 대한 대우

얼마전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한때 팀 동료였던 노모 히데오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깼는데요. 많은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고 또 현재 진행형인 박찬호 선수가 정말 대단합니다. 기록을 가지고 있던 노모도 박찬호 선수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IMF 시절 박세리 선수와 함께 시름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스포츠 스타가 아직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니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속일수 없는지 박찬호 선수의 경기력도 최근 몇년간 눈에 뛰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 내년엔 메이저리그 팀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높은 몸값과 많은 나이 때문에 설자리를 잃..

2010.10.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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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제2의 박찬호를 꿈꿀수 없는 열악한 박찬호 야구장

충남 공주시는 지방의 조그만한 소도시입니다. 하지만 야구 열기만큼은 대단합니다. 요즘은 천안 북일고에 비해 뒤쳐지는 모양새이지만 예전에는 읍단위 고등학교로는 공주고등학교가 처음으로 전국대회를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유능한 선수들도 많이 배출해서 다들 아시는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한 김경문 감독이 공주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요즘 젋은 선수로는 한화이글스의 송광민 선수가 공주고등학교 출신입니다. 매년 11월초면 공주시에서는 [박찬호기 꿈나무 야구대회]가 열립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박찬호기 야구대회는 박찬호 선수가 시즌을 끝내고 고향인 공주를 방문해 항상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메이저리그의 대투수 박찬호를 보면서 꿈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는 대회입니다. [박..

2009.08.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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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충남 공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물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나흘째입니다. 나흘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향한 그리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의 분향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여 조문도 하고, 생전 그의 육성과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 분향소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러 나오는 금강의 둔치공원에 차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노사모에서 분향소를 차렸고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현수막 두개로 만들어진 대통령 분향소라고 하기엔 초라하지만 그것이 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삶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평일 낮에도 많은 인파가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 길가 가로수에는 현수막이 걸렸고, 노란리본과 노란풍선들이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주말엔 가족단위의 조문객들이 많았는데 어제보니 근처 대학의 학생들도 수업이 끝나고 많이 오..

2009.05.2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