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고공 크레인 농성을 하고 종교계까지 나서서 4대강살리기 사업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정부는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하겠다고 하지만 일방적인 홍보만 할뿐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거나 최소한 타협점을 찾지도 않고 '속도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향 공주에 며칠 있으면서 집앞의 금강둔치공원을 몇번 산책했습니다. 많은 공주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도 어김없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곳곳에 공사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홍보 또는 출입통제와 관련된 입간판이었습니다. 도심속에 있는 공원이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보 공사현장도 아니고 시내를 가로지르는 강 풍경 몇장 찍으려고 갔는데 공사현장 관계자가 사진 찍지 말라고 하더군요. 공주시민이 동네 사진도 마음대로 못찍는것 같아서 기분이 살짝 나쁘더군요. 물론 그분도 윗 명령에 의해서 움직이는 분이긴 하겠지만요. 한편으론 '마나 켕기는 것이 있으면 사진도 마음대로 못찍게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게 소통인가요?

금강, 한글로 이하면 '비단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금강이 오랫동안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강처럼 인공적인 아름다움은 필요없으니 조금은 촌스럽고 불편해도 금강을 자연그대로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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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10.09.13 17:16 신고
큰 행사가 있는데,
행사장 주변은 상처 투성이로 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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