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학 프로그램, 심신을 수련하는 어린이 마임학교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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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17. 11:30
















좋은 어린이 방중 프로그램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학중에도 밖에서 뛰어놀지 않고(못하고) 학원다니느랴 게임하느랴 바쁜데요. 제 어릴적을 생각해보면 방학때는 친구들과 하루종일 놀거나 시골의 조부모님댁에 가서 실컷 노는 기간이었느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방학때도 놀지(쉬지)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립니다.



발림이란?
발림은 마임의 우리말이다. 발림은 민속놀이의 특정한 춤 동작을 너름새는 판소리에서 몸짓을 표현하여 쓰이든 말을 1993년 국악용여 통일안에서 발림으로 했다.

이후 현대사회에 들어 와서 마임이란 말로 통용 되고 있다.
마임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미모스(mimos)에서 유래하며 '흉내'를 뜻한다. 원래는 촌극 등 잡극(雜劇)을 의미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가리킨다. 특히 발레에서는 마임 또는 밈이라고 하여 무용과 함께 2대 요소를 이룬다. 현대에 이르러 프랑스의 에티엔 드쿠르(Etienne Decroux)가 희극적 요소가 짙은 기존의 팬터마임과는 전혀 다른 진지한 예술로서의 새로운 마임을 체계화한 뒤부터 이를 신체마임 또는 현대마임이라 하여 팬터마임과 구분한다.

급격한 도시화, 컴퓨터 중심의 문화는 어린이들의 심성발달에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뇌의 완성 단계에 따른 창의적, 감성적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구 없이 순수 한 몸짓놀이를 통해 아동들의 성격발달과 사회적 행동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몸짓, 상상력, 표현력을 학습케 해주며 자기 표현력을 증대시켜 주는 발림을 중심으로 피아제(스위스 심리학자 1896-1980)의 이론에 나오는 전조작기와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지능발달과 사회적 행동발달을 목표로 구성된 초등생 체험프로그램으로 3박 4일(20시간)동안 다음의 실기훈련을 한다. 
  

  1. 감성훈련 - 심리적 억압해소 및 상상력증대
  2. 몸 사랑하기 - 몸의 의미와 표현력, 관찰력, 창의력 증대
  3. 발림(마임)느끼기 - 문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 및 비젼 갖기

일시 : 2011년 1월 26일(수요일) - 1월 29일(토요일) 3박 4일
장소 : 사)생명두레문화교육원(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624 옛 쌍봉초등학교)
주최 : 아시아1인극협회 한국본부
후원 : 사)생명두레문화교육원, 마네트MANET
모집인원 : 초등학교 2학년-6학년 등록순 30명
회비 : 3박 4일 숙식비, 교육 재료비 10만원(강사료는 아시아1인극협회에서 지원)
* 생활보호대상자, 조손가족 외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는 무료 <학교, 지도선생님을 통하여 등록>
교육비입금 : 사)생명두레문화교육원 농협 841067-56-003601

신청서 등록
홈페이지 http://www.amdf.co.kr  / 이메일 ds337@chol.com
전화 : 055-944-5646 / 펙스 055-944-5647
등록사항 : 학생이름, 학교, 학년, 학부모이름, 연락처(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외 특기사항
준비물 : 위생도구, 방한복, 실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