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2012, 2012년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따끈따끈한 개봉영화. '2012'를 보고 왔다. 인터넷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거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미국의 NASA에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했다는 기사도 나올만큼 지구멸망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화젯거리다. 90년대 중반 많은 종말론자들과 이상한 종교들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지금까지 대부분 다들 멀쩡하게 살고 있는거 보면 2012년에도 별 일 없을것 같긴 하다. 어쨌든 주말 극장가는 2012가 강타하고 있는것 같다. 새벽 심야영화였는데도 불구하고 용산은 매진이어서 못보고 동대문으로 와서 겨우 볼 수 있었다. 동대문도 마찬가지로 빈자라가 거의 없었다. 영화는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정렬하고, 마야인들의 달력이 2012년에 끝난다는 증거로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거라고 말한다. 태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