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관

유시민'청춘의 독서', 20대가 읽어야 할 책

누구나 삶의 방향을 이끌어준 책이 있을 겁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읽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그리고 군대시절에 읽은 태백산맥과 아리랑이 지금까지 저의 가치관을 형성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책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한참을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했는데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100권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읽어보려고 하는데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수많은 책들이 쏫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고전보단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 아니 수백년이 된 책들도 어떻게도 그렇게 요즘 사회상과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발전해도 사람사는 세상은 똑같은가 봅니다. 100년전에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했던 내용의 책들도 요즘 사회에 비춰보면 많은점을 시사해줍니다. 그..

2009.11.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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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야신이 아닌 인간 김성근 감독 <꼴찌를 일등으로>

프로야구 SK의 김성근 감독을 흔히 野神이라고 한다. WBC 준우승으로 이끈 한화이글스의 김인식 감독도 국민감독으로 불리고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한 김경문 감독도 명장으로 불릴뿐이다. SK를 이끌기전까지 우승과도 거리가 멀고 이팀저팀을 옮기며 잡초처럼 야구를 한 김성근 감독. SK를 맡기전에 LG와 OB베어스의 감독도 맡은 그지만 내 기억속엔 쌍방울레이더스라는 팀의 감독으로 남아있다. 스타도 없고 구단의 지원도 타팀에 비교도 안되는 팀을 이끌고 플레이오프에 당당히 진출하던 김성근 감독을 보며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었다. 김성근 감독은 한국프로야구에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뉘는 감독이다. 데이터를 중요시하고 적재적소에서 작전을 펼치는 그에게 야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지만 차가워보이고 강팀임에도 ..

2009.08.3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