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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바이러스의 습격, 월드워Z

잊을만 하면 가끔씩 들리는 이야기가 인류의 종말론이 있다. 이단종교에서 종말론을 퍼트리거나 혹은 비과헉적인 근거를 예로 들면서 종말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대부분은 재미삼아 하는 이야기이지만 때론 종말론을 굳게 믿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인류가 이대로 브레이크없이 앞으로만 가다보면 인류의 종말이 올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기후변화와 전쟁이 그것이다. 문명이 발전하면서 지구는 몸살을 앓아왔지만 불과 백여년동안의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할 정도가 되었다. 또 하나 전쟁의 위협이다. 19세기까지의 전쟁은 한 종족을 말살할 수 있었지만 21세기의 전쟁은 지구를 멸망시킬수 있는 위력을 지녔다. 지구 곳곳에 있는 핵폭탄과 기타 무기들은 서로를 겨냥하고 있다..

2013.06.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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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쪽으로 튀어

누구나 한번쯤은 거대 국가 권력에 저항하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이유로든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역사는 행동하는 사람들에 의해 변화해 왔다. 70~80년대 군부독재 시절, 부당함에 저항했던 학생과 노동자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오지 않았거나 늦춰졌을 것이다. 일부는 그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과거의 일이라고,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군사독재는 사라졌을지도는 모르겠지만 국가와 자본에 의한 억압과 감시는 여전하다. 공권력에 의해 목숨을 잃어야만 했던 용산, 먹튀 자본에 의해 일터에서 쫓겨났던 쌍용차.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마트의 노조탄압 등 군인과 탱크는 사라졌지만 그 자리엔 여전히 거대한 권력..

2013.02.1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