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강용석 의원의 최효종 모욕죄 고소, 개그하는 정치인
성희롱 발언으로 제명위기에 몰렸던 강용석 국회의원이 주목을 받고 싶었나 보다. 이번엔 성희롱이 아니라 개그맨 최효종을 고소한 것이다. 고소의 이유는 '집단모욕죄'란다. 개그맨 최효종이 KBS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을 소재로 방송을 한적이 있는데 그것을 꼬투리 잡은 것이다. 얼마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소설 '도가니'를 수사해야 한다고 해서 세간의 비웃음을 산 이후로 또 한건 터진 것이다. 정말 한나라당 국회의원(강용석은 한나라당 출신)들의 뇌속이 궁금할 따름이다. 성희롱 발언 이후 운좋게 제명이 되지 않고 무소속으로 지내고 있는 강용석 의원. 비록 이제 한나라당 소속은 아니지만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앞장섰고, 얼마전엔 안철수 연구소 예산 삭감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