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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오세훈 시장이야말로 포퓰리즘 정치인이 아닐까?

'대선불출마'를 선언했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투표율이 미달되거나 반대가 많으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 오세훈이 지난주 국민 앞에서 벌인 일이다. 그는 이른바 '복지포퓰리즘'을 망국의 지름길로 지목하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서울시민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지난주 투표안내문을 받고서 당황했다. 찬성과 반대가 헷갈렸기 때문이다. 투표문안을 보면 아래와 같다. 1) 소득하위 50%를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안 2) 소득구분 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2011년), 중등학생(2012년)에서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안 이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것이다. 과연 이 둘중에 하나 고르라고 수백억을 들여서 ..

2011.08.22 게시됨

한나라당의 구시대적 색깔론, 교복과 두발자율화가 좌파 정책?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한나라당의 구시대적 색깔론, 교복과 두발자율화가 좌파 정책?

우리나라의 많은 병폐중에 큰 원인을 지목하자면 바로 잘못된 교육일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과 입시 위주의 교육은 청소년들을 경쟁으로 내몰고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청년들이 꿈은 없고 오직 취업을 위해 스펙쌓기에 몰두하게 만든 것이 바로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입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기 때문에 좌우와 여야를 막론하고 현 교육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 방법은 극과 극입니다. 특히 교육감도 직선제로 뽑으면서 정치권의 다툼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에 정치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교육 정책에까지 좌우 이념대결의 현장으로 비취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 곽노현 교육감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곽노현 교육감이 교복자율화와 두..

2010.12.2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