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200만원 잃은 사연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감염자가 1000여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제는 감염자를 집계하는 것이 무의미하고 국민들에게 괜한 두려움만 준다고 해서 집계를 중지한다고도 합니다. 외국에선 사망자도 많이 생기는데 한국에선 사망자가 생기지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일각에서는 김치때문에 한국인은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김치 못먹는 한국사람도 많은데 김치때문에 신종인플루엔자에 안걸린다는건 비약이 심하죠. 한국의 보건상태도 좋고, 감염자들이 면역력이 강한 20~30대가 대부분이라서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정부도 이제 격리 중심에서 치료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몇달전에 멕시코에서 돼지독감(후에 신종인플루엔자로 통일)이 발병해서 많은 사망자가 생겼다고 했을때만해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줄..

2009.07.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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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보호라는 이름으로 자유를 빼앗는 사회

아버지 진료때문에 서울대학교병원을 갔습니다. 진료를 받고 지하철역으로 향하던중 휠체어를 탄 장애인 한분이 전단지를 나눠주시더군요. 아무도 받지 않는 전단지를 덥석 받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전단지를 읽어보니 참 가슴이 아프고,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저의 무지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록도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지금은 관광지로 인기가 많지만 일제시대부터 한센병 환자를 격리 수용하던 곳이었습니다. 국가 공권력의 이름아래 전염병도 아닌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수용하고 각종 몹쓸짓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9년 현재에도 국가의 장애인 정책은 사회에서 격리하는 정책들입니다. 장애인들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일반인들과 함께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이 아닙니다. 보호라는 이름으..

2009.06.03 게시됨